봄의 전령사 매화가 올해도 어김없이 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매화꽃 가득한 광양 매화 축제로 꽃구경 떠나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매화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과 빨간 꽃송이가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실 농사에 적합해서 수확량도 한 부락에서 연간 100톤이 넘는다. 올매화인 이곳의 매화는 3월 초순 경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며, 매실 수확은 지리산 철쭉이 한창 피어나는 6월에 시작된다. 매실은 다른 꽃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꽃이 피고, 여름 벌레들이 극성을 부리기 전에 수확이 되어 농약이 필요 없는 청정과일이다.
매화나무 집단재배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청매실농원에는 1930년경 율산 김오천선생이 심은 70년생 고목 수백 그루를 포함하여 매화나무 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매실 식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전통옹기 2,000 여기가 농원 뒷편 왕대숲과 함께 분위기를 돋운다.
2024 광양 매화 축제 일정 및 위치안내
광양매화축제 시기 3월8일 ~ 3월 17일(입장료 5천 원/청소년 4천 원)
장소는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548 번지로 가시면 됩니다
홍쌍리 청매실 농원이 축제메인 장소로 차량진입은 안돼요
광양 매화 축제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유명 축제이기에 사람이 엄청 분벼요
또 사람이 많기에 축제분위기는 더 업되죠
조금 서둘러 일찍 도착하시면 주차하시기가 조금 수월합니다
주차하시고 축제 셔틀버스 이용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무료입니다
광양 매화 마을 개화는 얼마나?
마을로 들어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꽃구경을 할 수 있는데요 홍쌍리 사장님과 시아버지가 일궈놓은 약 5만 평 크기의 매화밭에 70년 이상된 매실나무가 보여요
개화 상황은 광양매화축제 홈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축제기간은 만개하겠네요
광양매화축제 하이라이트
청매화, 홍매화로 가득한 홍쌍리 청매실 농원입니다
돌담에 장독대가 일렬로 늘어선 길을 따라 올라가면 청매실 농원이 보여요
전망대에 오르면 힘든 만큼 기쁨과 상쾌함도 만끽하실 텐데요
매화꽃 가득한 마을의 풍경과 섬진강이 이루어진 모습은 말 그대로 장관입니다
축제을 통해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